일상 348

대청댐 블루길 낚시 여름 가을 초입 마리수

대청댐 블루길 낚시 여름 가을 초입 마리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올여름 마지막 휴가를 맞아 찾아간 곳이 대청댐 입니다. 충청남도 대전에서 갈 수도 있고 충청북도 청주에서 갈 수도 있습니다. 낚시때문에 몇번 가다보니 댐에는 엄청난 어종이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낚시금지 지역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시고 하시면 됩니다만, 뭐 그냥 대충 해도 됩니다. 저번에는 배스낚시를 했다면 이번에는 불루길 입니다. 역시 베스처럼 외래조 입니다. 외래어종은 그냥 힘이 좋고 생존력이 강한게 특징이죠. 가는 길에 저 멀리에서 먹구름이 보입니다. 하지만 비가 올 조짐은 안보이네요. 대청댐에 도착하니 날씨는 최상이었습니다. 물 색깔도 맑습니다. 물속이 훤히 다 보이네요. 그리고 조용하고 시원합니다. 여름 말 ..

일상 2017.08.28

밤낚시 여름 8월말 막걸리 컵라면 족발 인생은 낚시입니다

밤낚시 여름 8월말 막걸리 컵라면 족발 인생은 낚시입니다 낚고 낚이는 이 세상... 정말 싫죠? 그래서 저는 낚시를 가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마누라와의 약속으로 담배를 끊었는데요. 금연을 하다보니 금단현상이 오기 시작하네요. 제 금단현상은 낚시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뇌에서 끊이질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밤낚시를 갔습니다. 음... 밤낚시의 매력이요? 조용하고 재미있고 스릴넘치고 긴장감 있고 분위기 죽인다는 거죠. 마누라를 집에 팽개쳐놓고 저 혼자 나왔습니다. 일찍들어오라고는 하는데 저는 그렇게 못하겠네요 ㅋㅋ 왜냐고요? 낚시가 저를 부르니까요. 여기서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늦은시간 도착해서 친구와 함께 세팅을 합니다. 채비 준비는 간단하죠. 각종 루어 및 생 지렁이 입니다. 뭐든 열심..

일상 2017.08.28

한진포구 낚시 우럭 잡았어요

한진포구 낚시 우럭 잡았어요 저는 꿈을 꿉니다. 아니 소망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짓고 평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정도면 제가 얼마나 바다를 좋아하는지 아실틴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에 나가 해녀처럼 전복 소라 등을 캐 옵니다. 그리고 마당에서 장작불에 번개탄 사용해서 요리를 시작하죠. 아침의 시작은 화려하게 가는거죠. 그리고 점심에는 뒹구르르 하다가 스노우쿨링을 즐기고 저녁에는 낚시를 가서 저녁거리를 준비합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네요. 저에게는요 ㅎ 그럼 어떡해 하겠어요. 달려야죠! 가는겁니다! 노을이 이렇게 이쁠수가 없네요. 가슴이 촉촉해집니다. 한진포구 역시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가자마자 10초 안걸려서 입질이 왔고 이 기회를 놓칠소냐! 소소..

일상 2017.08.26

생라면 막걸리 만두 안주로 술한잔 끝장내기

생라면 막걸리 만두 안주로 술한잔 끝장내기 매일매일 라면을 끓여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말 입니다. 하지만 라면 종류를 바꿔가면서 먹으면 전혀 지겹지 않더라고요. 지겨워질때면 라면에 계란도 풀어서 드시면 좋고요. 또 지겨워질때가 되면 라면 먹고 밥 말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가끔은 막걸리에 생라면을 뿌셔 먹어도 안주로 상당히 괜찮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마누라 몰래 홀짝홀짝 술을 마셨습니다. 안주가 될 라면 종류는 진라면 입니다. 우선 길게 반으로 쪼개고 나서 얇게 반으로 쬬갭니다. 그리고 짧게 쪼개주세요. 이제 스프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한입에 쏙 넣어주시면 됩니다. 막걸리가 빠지면 섭섭한데요. 장수막걸리로 갑니다. 생라면을 먹으니까 출출해지네요. 그래..

일상 2017.08.26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편백나무호 1박2일 하고 왔어요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숲속의집 편백나무호 1박2일 하고 왔어요 이번에 찾은곳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에 위치하고 있는 옥화자연 휴양림 입니다. 이곳에는 오토캠핑장도 같이 하고 있더라고요. 텐트에서 자는것도 낭만이 넘치지만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을 선택했습니다. 숲속의집은 다양한 호수가 있는데요. 진달래호 편백나무 무궁화호 벚나무호 향나무호 단풍나무 소나무호 잣나무호가 있습니다. 각각은 1호 2호 3호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크기에 따라 호수도 다릅니다. 이 건물은 관리사무소 입니다. 이곳에서 열쇠를 찾아가야 합니다. 관리실 앞에 있는 작은 통나무로 된 집도 있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완전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저 앞에 보이는 길로 가면 숲속의 집이 펼쳐집니다. 차로 이동..

일상 2017.08.24

프리지아 새치 염색약 마스카라 빛반응 타입

프리지아 새치 염색약 마스카라 빛반응 타입 유독 새치가 심함사람이 있죠? 저는 어린시절부터 새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흰머리라고 부르지만요. 그러다보니 염색이 귀찮은건 사실입니다. 사람은 늙어서도 관리가 필요한 동물이다보니 자기관리가 필수적인거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써 본 염색약중에서는 그래도 오징어먹물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은 더더욱 새치가 심해져서 마누라가 저 쓰라고 인터넷에서 염색약을 사버렸습니다. 아.... 염색 안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이름은 프리지아 안단티노? 입니다. 립스틱 처럼 생겼죠? 마스카라 타입인데요.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래서 바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마스카라처럼 슥슥 문질러주세요. 그럼 이렇게 칠한 부분만 염색이 됩니다. 다...당연한소리를....ㅋㅋ 나름 평을 써보자면, ..

일상 2017.08.23

누치 매운탕 통발 설치 낚시 피라미 조과

누치 매운탕 통발 설치 낚시 피라미 조과 바다가에서 통발 넣고 몇시간 지나면 다양한 어종들이 잡힙니다. 민물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운이 좋으면 엄청난 수확을 올리 수 있죠. 통발은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포기라고도 불리는데요. 마치 복권을 사서 긁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봉박두 하기 전까지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가득하다고 볼 수 있죠. 저는 휴가로 강가를 갔다왔어요. 그렇다고 강에서 수영을 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장마때문에...ㅜㅜ 조류가 매우 쎄지만 다리 밑 육지 가까운 곳은 그나마 덜 빠르네요. 그래서 돌에 줄을 묶어서 통발을 설치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쌔보이지만 상당히 쌔요. 통발 설치시간은 저녁 7시쯤 되는거 같아요. 노을이 강물에 반사되네요. 이런 경치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

일상 2017.08.23

비오는날 배스 낚시 대청댐 비올때 가능합니다

비오는날 배스 낚시 대청댐 비올때 가능합니다 저는 비오는날 낚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 젖을거 각오하고 가는거라서 팬티 바지 옷 등을 여유롭게 가져가는 센스가 필요하죠.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에 있는 댐이 대청댐 인데요. 금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댐으로 우안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에 속합니다. 금강 하구부터 150㎞, 대전시 동북방 16㎞, 청주시 남방 16㎞에 있습니다. 꽤나 큰 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비오는날 배스낚시는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낚시꾼들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경쟁자들이 없기때문에 낚시가 즐겁습니다. 보통 비오는날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비가 미친듯이 오는 날 그리고 흐른날 베스 낚시는 즐겁습니다. ..

일상 2017.08.22

배스튀김 배스요리 베스튀김(?) 직접 먹어봤어요

배스 튀김 배스요리 베스튀김(?) 직접 먹어봤어요 도대체 뭐가 맞는말인지 헷갈립니다. 배스는 외래어종 입니다. BASS인데요. 생긴모습은 농어를 닮았습니다. 그래서 농어목에 속하거나 농어목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들을 통친하는 말로 쓰이죠. 민물배스는 블랙배스 라고 하는데요. 몸집이 매우 크고 길쭉합니다. 해외에서는 많이들 먹는다고 하죠. 우리나라 역시 배스요리가 있습니다. 몇일전 잡은 배스를 배스회 떠서 먹어봤는데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맛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튼요. 이게 바로 배스튀김 요리 완성작 입니다. 그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에 사용된 배스 ㅜㅜ 미안해... 진짜로.... 처음에는 배스 살코기를 먹기좋게 썰어서 소주에 10분정도 담가주세요. 그러..

일상 2017.08.22

탄도항 낚시 가을전어 손맛을 느끼다

탄도항 낚시 가을전어 손맛을 느끼다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선착장 인데요. 사람들은 탄도항이라고 부르는것 같더라고요. 탄도항의 매력이라면 바다낚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물고기를 잡아올리죠. 많이 나올때는 전어가 주렁주렁 과일 열리듯이 잡힌다고 합니다. 저는 고작 두번째 방문이라서 대박 손맛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도착 했는데 날씨가 엄청 안좋습니다. 비가 내리기 일보직전이었죠.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나중에 이곳은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게 되죠.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어 채비는 간단해요. 사진 속 2천원짜리 하나면 OK입니다. 그리고 떡밥이 필요하죠. 낚시는 기다림과의 싸..

일상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