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밤낚시 여름 8월말 막걸리 컵라면 족발 인생은 낚시입니다

2017. 8. 28. 02:48

밤낚시 여름 8월말 막걸리 컵라면 족발 인생은 낚시입니다


낚고 낚이는 이 세상... 정말 싫죠? 그래서 저는 낚시를 가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마누라와의 약속으로 담배를 끊었는데요.


금연을 하다보니 금단현상이 오기 시작하네요.


제 금단현상은 낚시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뇌에서 끊이질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밤낚시를 갔습니다. 음... 밤낚시의 매력이요? 조용하고 재미있고 스릴넘치고 긴장감 있고 분위기 죽인다는 거죠.







마누라를 집에 팽개쳐놓고 저 혼자 나왔습니다. 일찍들어오라고는 하는데 저는 그렇게 못하겠네요 ㅋㅋ 왜냐고요? 낚시가 저를 부르니까요. 여기서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요?







늦은시간 도착해서 친구와 함께 세팅을 합니다. 채비 준비는 간단하죠. 각종 루어 및 생 지렁이 입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친구 ㅎ







야경을 찍어봤어요. 강에 비치는 가로등빛 입니다.







낚시하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그건 실례입니다. 김치 왕뚜껑, 막걸리, 생수 그리고 족발...














헤드랜턴 써치라이드 등 각종 후레쉬 총 동원 했습니다 ㅎ



















이건 통발을 설치 중인 모습입니다.







다리 위에서 강 아래까지 꽤나 높이가 있습니다.







통발아~ 각종 민물고기 잡아줘~







금강산도 식후경...







막걸리와..







족발을 함께 먹어주시면 두려울게 없고 든든한 한끼 식사 겸 최고의 안주가 됩니다. 낚시하면서 먹는 술은 정말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