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탄도항 낚시 가을전어 손맛을 느끼다

2017. 8. 20. 21:55

탄도항 낚시 가을전어 손맛을 느끼다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선착장 인데요. 사람들은 탄도항이라고 부르는것 같더라고요.


탄도항의 매력이라면 바다낚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서 물고기를 잡아올리죠.


많이 나올때는 전어가 주렁주렁 과일 열리듯이 잡힌다고 합니다. 저는 고작 두번째 방문이라서 대박 손맛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도착 했는데 날씨가 엄청 안좋습니다.







비가 내리기 일보직전이었죠.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시작하기로 합니다.







나중에 이곳은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게 되죠.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어 채비는 간단해요. 사진 속 2천원짜리 하나면 OK입니다.







그리고 떡밥이 필요하죠.







낚시는 기다림과의 싸움이라죠 ㅋㅋ







여기저기서 물고기가 올라오네요.







채비를 바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떡밥통이 더 길거든요.







수확은 총 8마리







전어들은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죄다 도망갑니다.







낚시 도중 엄청난 비가 내리더라고요. 사람들이 전부 대피를 하네요. 그래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어회 세꼬시 상태로 떠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역시 가을전어 맛은 최고 ㅎ 그리고 소세지 라면 밥 김치 깻잎 등 집에서 싸온 반찬들과 함게 먹으니까 더욱 맛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