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튀김 배스요리 베스튀김(?) 직접 먹어봤어요
도대체 뭐가 맞는말인지 헷갈립니다. 배스는 외래어종 입니다. BASS인데요. 생긴모습은 농어를 닮았습니다. 그래서 농어목에 속하거나 농어목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들을 통친하는 말로 쓰이죠.
민물배스는 블랙배스 라고 하는데요.
몸집이 매우 크고 길쭉합니다. 해외에서는 많이들 먹는다고 하죠.
우리나라 역시 배스요리가 있습니다. 몇일전 잡은 배스를 배스회 떠서 먹어봤는데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맛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무튼요. 이게 바로 배스튀김 요리 완성작 입니다. 그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에 사용된 배스 ㅜㅜ 미안해... 진짜로....
처음에는 배스 살코기를 먹기좋게 썰어서 소주에 10분정도 담가주세요. 그러면 흙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을 하세요. 양념은 간단합니다. 소금을 넣어주시고 후추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튀김가루를 입혀줍니다. 밀가루 아니고 튀김가루 입니다. 홈플에서 엄청 싸더라고요 ㅎ
먹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합니다. 잘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기름에 튀겨주세요.
튀기는 과정.
지글지글
치치치치~~
튀기는 소리
완성입니다.
술안주로 하기 위해 한상 차려보았습니다.
순식간에 없어져갑니다.
전부 뱃속으로 사라진 배스튀김 요리. 식감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맛은 일반 바다물고기와 달라요. 비릿내는 1퍼센트도 아니고 제로 입니다. 담백합니다.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으면 먹을거에요. 굳이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고 싶네요. 정확히 만족하는 수치죠? 그만큼 만족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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