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엉터리 생고기 무한리필 삼겹살 목살 먹고왔어요

망원동 엉터리 생고기 무한리필 삼겹살 목살 먹고왔어요

망원시장을 가게되면 그냥 배가 고파집니다. 아무래도 돌아다니다보니 체력소모가 급격하게 심해지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면요리를 좋아해서 일본라엔이나 칼국수 등을 주로 먹는데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술 한잔 생각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 엉터리생고기 입니다. 무한리필 고기집이라서 사람들이 줄까지 서 있더라고요.

기본은 목살 삽겹살 반반씩 줍니다. 1인분에 1만원 입니다. 무한리필 이라서 먹고싶은거 계속 주문하면 됩니다.

공기밥은 1인분에 1천원. 다른곳과 똑같은데요. 다른점은 이후의 추가 요금은 없다는거. 계속 밥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많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고요.

사이드 메뉴에 육회도 있습니다. 5천원.

기타 반찬들도 무제한 입니다.

침샘주의 미끄럼주의 화력주의

고기의 맛이 중요하겠죠? 목살보다 삼겹살이 개인적으로 더 괜찮았더라고요. 파절이 맛도 좋았고요. 저는 계속 삼겹살만 시켰어요. 처음에 준 목살은 남기고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한끼 해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