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348

동대문 한국통닭 1만원에 세마리 4천원에 한마리

동대문 한국통닭 1만원에 세마리 4천원에 한마리 어느새 단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번 방문한 뒤로 이곳을 많이 찾게 되네요. 혼자서도 종종 방문합니다. 술이 땡길때는 집을 나가 이곳을 찾습니다. 무엇이 저를 이곳으로 오게 만드는 것일까요? 가격 그리고 맛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따가 메뉴판을 보여드릴텐데요. 가격이 미쳤습니다. 뭔가 서민들을 위한 음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민이라고 하니까 뭔가 이상하네요. 그냥 저렴한 곳 입니다. 항상 오면 통닭이 나오기 전에 막걸리를 한통 해치웁니다. 그리고 닭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맘마를 합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을때는 많아요. 이날은 많이는 없었습니다. 국내산통닭 입니다. 중국닭 미국닭 일본닭 아닙니다. 1마리 4,000원 2마리 7,000원, 3마리 10..

일상 2017.06.24

육거리 족발 백종원 삼대천왕 미족 미니족발 청주 1만원의 행복 막걸리 한사발

육거리 족발 백종원 삼대천왕 미족 미니족발 청주 1만원의 행복 막걸리 한사발 저는 족발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족발 하나만 있으면 막거리와 함께 먹게 되는데요. 막걸리는 발효식품이라서 밥 대용입니다. 거기다가 배를 채워주는 족발은 아주 조합이 잘 맞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육거리시장이라는 곳에는 여러 족발집들이 있는데요. 저는 청주를 방문할 때 종종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왔던 육거리족발집을 찾아갑니다. 다른 말로는 꼬마족발 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작기 때문입니다. 전부 돼지 족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양고추가 족발 위에 뿌려져 있는데요. 향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돼지 특유의 냄새가 심하지 않습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맛있는 냄새라고 해야 할까요? 가격은 5천원 짜리가 있고 1만원 짜리가 있습니..

일상 2017.06.24

경기도 양평 무료 캠핑장 취사가능 양평 광탄리유원지

경기도 양평 무료 캠핑장 취사가능 양평 광탄리유원지 새벽에 급 땡겨서 캠핑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네비로 경기 양평균 용문면 광탄리 산7 찍고 달려갔습니다. 우선 새벽이라서 사진을 거의 안찍었습니다. 서울에서 이곳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양평이 공기 좋고 물이 좋다고 해서 저도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출발했습니다. 가기전에는 엄청 기대가 컸어요. 꽤나 주변에 강물도 깨끗해 보였거든요. 지도상으로는 위와 같아요. 광탄상교를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꺾어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밤이라 어디가 어딘지 몰랐고요. 더군다나 저는 처음 가는 곳이라서 약간 긴가민가 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나서 차 옆에 텐트를 쳤고요. 가져온 식량과 먹을것 그리고 라면과 고기를 준비해서 번개탄을 피우고 ..

일상 2017.06.23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 주문진해변 아들바위공원 당일치기 여행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 아들바위공원 당일치기 여행 날씨가 좋아도 여행을 떠나고 날씨가 꾸리꾸리하면서 좋지 않아도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날씨를 그렇게 따지지 않아요. 비가 오는 날에도 여행이 즐거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 바다에서 수영을 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집에서 있는데 가자기 급 땡겨서 강원도로 발을 옮겼습니다. 서울에서도 주문진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듯 하더라고요. 가는 도중 대관령이 보입니다. 주문진항을 뚫고 아들바위공원 가기 전에 펼쳐지는 해안도로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공기에 가슴이 확 뚫리더라고요. 경치 한번 감상해보세요. 트럭과 오토바이가 참 잘 어울리네요. 밤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이곳에서 밤에 낚시를 하고 통발을..

일상 2017.06.18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불막창 맛 포차 스타일 막걸리 한사발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불막창 맛 포차 스타일 막걸리 한사발 술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안주입니다. 첫째도 안주고 둘째도 안주입니다. 안주가 맛이 없으면 술맛이 나지 않기 때문이죠. 이날은 홈플러스를 가서 찬거리를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뭔가 술안주로 딱 좋을 것 같은 메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불막창 입니다. 논현동가서 불막창을 먹은적은 없지만 제가 워낙에 막창을 좋아하다보니 나름 맛을 잘 봅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익혀도 좋고요. 더 맛나게 드시고 싶다면 전자렌지 + 후라이팬 입니다. 저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냥 전자렌지에서만 돌렸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대박 막걸리와 함께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맛있는 것은 느끼지 못했..

일상 2017.06.18

북한산 족두리봉 제일빡센 코스로 오르기

북한산 족두리봉 제일빡센 코스로 오르기 어차피 내려올건데 왜 올라가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산을 절대 타지 않습니다. 산은 정상에 올라가서 시원한 공기를 맡으면서 경치를 바라보는 맛도 있지만 오르는 과정도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북한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북한산이 워낙에 크다보니 당연히 그럴수밖에요. 북산한 둘레길을 따라가도 가벼운 산책 코스로 괜찮은데요. 이날은 족두리봉을 가기로 했습니다. 족두리봉은 제가 즐겨찾는 산 중에 하나입니다. 올라기기 전에 김밥천국에서 김밥 몇줄 사주고요. 정겨워 보이는 골모길도 찍어줍니다. 서울홍성교회가 보이네요? 이 근처에 서울여자간호대학이 있거든요. 아참, 참고로 제가 가는 코스는 홍제동으로 가는 방향인데요.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홍제역..

일상 2017.06.16

시청 오향족발 먹고 음주 따릉이 타고 홍대까지 이동

시청 오향족발 먹고 음주 따릉이 타고 홍대까지 이동 사실 요즘 먹는게 남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먹고 있습니다. 워낙에 먹는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다 보니 참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술을 좋아하다보니까 식욕이 두배가 되죠. 이날은 낮 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광화문을 돌아다니고 미술관도 방문하고 허기가 질 찰나에 저녁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그래서 걸어서 시청까지 가게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네요. 여전히 사람은 많더라고요. 그런데 족발 맛이 변했습니다. 예전 그 맛이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감을 느끼고 돌아갔네요. 너무 그냥 달달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이놈의 떡꾹은 국물이 시원하고 술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소주 한잔 하기 딱이었죠. 이건 낮에 갔던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

일상 2017.06.16

홍대 어느 우동집에서 우동면 날계란

홍대 어느 우동집에서 우동면 날계란 저는 면요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종종 일본 라멘집을 가서 라멘을 먹고는 하죠. 사실 일본라면은 양 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면요리 가격은 1만원이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가격선에서 팔아야지 손님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면요리 좋아하시는지요? 제가 주문한 우동 어쩌구 저쩌구 입니다. 음식이름도 기억 안나고 가게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우동에 날계란을 넣고 비벼서 먹는 요리인데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립니다.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안먹는 분들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먹으면서 약간 비렸지만 그래도 뭐 먹을만 했습니다. 낫또 느낌도 나요. 맛이 아니라 느낌이요. 왜냐하면 먹을 때 실타래 같은게 생기거든..

일상 2017.06.16

집에서 우럭회에 막걸리 마시기 소소한 안주와 함께

집에서 우럭회에 막걸리 마시기 소소한 안주와 함께 저는 내일을 위해 살아가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 살아가죠. 그렇기 때문에 매 시간 매 순간순간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내는 시간은 1초만 지나도 과거가 되고 그 과거는 후회없습니다. 물론 모든게 후회없지는 않지만요 ㅋㅋㅋ 즐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 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술을 안마시면 자기전에 양치를 안하고 자는 것 같더라고요. 찝찝하다는 뜻이죠 ㅎ 누가 보면 술꾼인줄 알겠어요 ㅎㅎ 아무튼 오늘의 안주는 우럭 입니다. 가격은 12,000원 조금 넘네요. 막러리는 간만에 국순당 주황색으로 갔습니다. 한입비엔나 햄도 샀습니다. 이게 하이라이트 입니다. 자연에서 갈아만든 생와사비. 코가 아주 심하게 찡찡거립니다...

일상 2017.06.14

망원동 합정 해물파전 나들목빈대떡 막걸리 한사발

망원동 합정 해물파전 나들목빈대떡 막걸리 한사발 저는 비오는날 술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평일날에도 즐겨먹죠.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점심 저녁 새벽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물론 제가 깨어 있어야 하겠죠? ㅎㅎ 이날은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었습니다. 2017년 6월 몇일이었던것 같네요.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일요일인가? 토요일인가? 그랬어요. 아 일요일이네요 ㅋ 가게 이름이 나들목빈대떡 입니다. 기본 찬은 양파절임과 깍뚜기 입니다. 깍두기 맛은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고요. 아니면 이날 나온 깍뚜기가 맛이없었거나 둘중하나죠. 양파절임은 양파가 애기 반찬처럼 나왔어요. 양이 적다는 뜻입니다. 양념이 진하지 않았고요. 막걸리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대박이 없어서 그냥 밤막걸리로 갔습니..

일상 20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