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집에서 우럭회에 막걸리 마시기 소소한 안주와 함께

2017. 6. 14. 21:14

집에서 우럭회에 막걸리 마시기 소소한 안주와 함께


저는 내일을 위해 살아가지 않습니다. 오늘을 위해 살아가죠. 그렇기 때문에 매 시간 매 순간순간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내는 시간은 1초만 지나도 과거가 되고 그 과거는 후회없습니다.


물론 모든게 후회없지는 않지만요 ㅋㅋㅋ


즐기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 술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술을 안마시면 자기전에 양치를 안하고 자는 것 같더라고요. 찝찝하다는 뜻이죠 ㅎ







누가 보면 술꾼인줄 알겠어요 ㅎㅎ 아무튼 오늘의 안주는 우럭 입니다. 가격은 12,000원 조금 넘네요. 막러리는 간만에 국순당 주황색으로 갔습니다. 한입비엔나 햄도 샀습니다.







이게 하이라이트 입니다. 자연에서 갈아만든 생와사비. 코가 아주 심하게 찡찡거립니다. 코찡찡이라고도 하죠. 코가 엄청 매워요. 이 맛에 와사비를 먹죠. 일본의 생와사비를 먹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런 상 위에서 술을 마셔야 술맛도 살아납니다 ㅋㅋㅋ 우럭회 양념 베이스는 간장이 아니라 고추장베이스로 갔습니다. 청양고추 필수. 술이 저절로 들어가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