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망원동 합정 해물파전 나들목빈대떡 막걸리 한사발

2017. 6. 14. 20:23

망원동 합정 해물파전 나들목빈대떡 막걸리 한사발


저는 비오는날 술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평일날에도 즐겨먹죠.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점심 저녁 새벽 가리지 않고 마십니다.


물론 제가 깨어 있어야 하겠죠? ㅎㅎ


이날은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었습니다. 2017년 6월 몇일이었던것 같네요.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일요일인가? 토요일인가? 그랬어요. 아 일요일이네요 ㅋ







가게 이름이 나들목빈대떡 입니다. 기본 찬은 양파절임과 깍뚜기 입니다. 깍두기 맛은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고요. 아니면 이날 나온 깍뚜기가 맛이없었거나 둘중하나죠. 양파절임은 양파가 애기 반찬처럼 나왔어요. 양이 적다는 뜻입니다. 양념이 진하지 않았고요.







막걸리 종류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대박이 없어서 그냥 밤막걸리로 갔습니다.







아참, 안주를 보실게요. 메뉴판 입니다. 모듬전, 가격 13,000원. 굴전 굴파전, 해물파전 1만원. 부추전 김치전 등은 5천원.







손님들이 꽤 있네요. 다들 집에 안있고 밖에 나오셨네요.







부추전 입니다. 기름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과자느낌이 나더라고요.







해물파전은 만족합니다. 오징어가 듬뿍 있었네요. 다른 해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해물은 거의 없거나 조금밖에 없다보니 오징어파전 이라고 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비오는날은 역시 술이 빠지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