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 주문진해변 아들바위공원 당일치기 여행

2017. 6. 18. 23:45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 아들바위공원 당일치기 여행


날씨가 좋아도 여행을 떠나고 날씨가 꾸리꾸리하면서 좋지 않아도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날씨를 그렇게 따지지 않아요. 비가 오는 날에도 여행이 즐거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 바다에서 수영을 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집에서 있는데 가자기 급 땡겨서 강원도로 발을 옮겼습니다. 서울에서도 주문진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대략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듯 하더라고요.







가는 도중 대관령이 보입니다.







주문진항을 뚫고 아들바위공원 가기 전에 펼쳐지는 해안도로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공기에 가슴이 확 뚫리더라고요.







경치 한번 감상해보세요.







트럭과 오토바이가 참 잘 어울리네요.







밤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이곳에서 밤에 낚시를 하고 통발을 설치하고 물고기 잡이를 시도했는데요. 건수가 제로입니다 ㅋㅋㅋ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주문진 등대는 아니지만 빨간 등대를 보았습니다.







저쪽까지 수영쳐서 가고 싶었습니다.







이곳은 소돌해변 입니다. 사람이 많이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해변 옆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올라가면 엄청 기분이 좋아집니다.







높아요 은근히 ㅎㅎ







뷰가 참 좋죠?







저절로 힐링이 되네요.




















물고기들이 보이나요? 강물이랑 바닷물이이랑 합쳐지는 부분이라서 물괴기들이 조금 변형이 되었습니다. 진화한거죠.







이곳은 주문준 아들바위공원 입니다.







사람들이 여러가지 바다생물을 잡고 있습니다.













사진 속 보이는 생물체는 바다 달팽이 입니다. 성인 손바닥 만큼 큽니다.







약간 귀여우면서도 징그럽습니다.














주문진은 몇번을 가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주문진은 우선 물이 참 깨끗합니다. 그래서 다시 이곳을 찾게끔 만들어줍니다. 먼 거리인데도 불구하고요. 근처에서 몰래 취사를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네요. 참고로 주문진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고 잠을 자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무료 캠핑장 입니다. 단, 취사가 안되요 ㅜㅜ 제가 갔을 때가 2017년 6월달 초순이었거든요? 그때 취사금지 문구들이 캠핑장에 막 걸려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