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 애니 파닥파닥 고등어

2015. 8. 10. 15:32

이 영화를 알게 된지는 1년 전 입니다.

우연히 보게되었고 두번 놀라게 된 계기였죠.

저는 사실 제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이런 훌륭한 작품을 너무 뒤늦게 알게 되어서죠.

도저히 한국에서 만들었다고는 할수 없는 그런 놀라운 애니메이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 7월에 개봉했는데요.

역시 아직도 한국의 애니메이션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일본만이 최강이 아닙니다.

이 작품을 본다면 왜 그런지 알게될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주부들은 잔인하다고까지 이야기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한다고 봅니다.





파닥파닥은 어떤 면에서 보면 약간은 잔인하고 불쌍하게 느낄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감동이 없다느니, 아이들이 보기 뭐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등급 자체가 12세니까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횟집 수족관에서 바다로 탈출을 원하는 한마리 고등어의 이야기죠.

이곳에서 여러 물고기가 같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잡아 먹히기 싫어서 항상 죽은척을 하는 물고기도 있어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놀래미였나요?

아무튼 매우 귀엽습니다.

(왼쪽은 주인공 파란색 고등어)





요놈은 아나고

대장이라고 해야할까요?

군기 반장 입니다.

중간중간 생선들이 뮤지컬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 역시 매우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도 이 장면에서 너무 긴장하고 궁금했었는데요.

결말은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직접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