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생기는 이유 예방법.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들은 귀에서 엥엥거리는 소리입니다. 정말 짜증나고 불쾌하기 그지없는데요.
그중에서 대표적인 벌레가 모기와 날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큰 파리는 윙윙거리지만 날파리는 엥엥거립니다. 그래서 왠지 더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이와 비슷한 류에는 날파리 초파리가 있는데요. 1년내내 문을 닫고 살아도 여름이 되면 극성을 부립니다. 어디서 들어오는지도 신기할 따름이죠.
한마리가 두마리가 되고 두마리가 세마리가 되고, 몇일 지나면 싱크대 주변에 둥지를 만들정도 입니다. 그럼 도대체 이런 날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음식물 입니다. 음식물 찌꺼기는 집에 쌓이지 않게 해두셔야 합니다. 저는 냉동실에 과일 찌거지를 놓아둡니다.
왜냐하면 자주 밖에 나가는게 귀찮기 때문에 한번에 모아서 버립니다. 상온에 내놓으면 순식간에 날파리들이 꼬이거든요.
특히나 달콤한 과일이나 음식들이 있으면 정말 큰일납니다. 바나나는 최고의 먹이감이죠.
그리고 설거지는 자주합니다. 아니, 여름이라는 계절에는 싱크대의 하수구 트랩도 자주 청소해주시고요. 최대한 녀석들의 먹이감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해주세요.
전 화가나면 락스를 하수구에 부어버립니다. 당분간은 얼씬도 못하죠. 그리고 일년에 한번이므로 방충망 수리도 한번 해보세요. 다이소에서 천원이면 찢어진 방충망을 고칠 수 있습니다.
아참, 화장실의 경우 습하지 않게 해주세요. 각종 벌레들이 여름에는 습한곳을 좋아해서 터를 잡으면 골치아프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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