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보호안경 투명색 고글 1달러 짜리

알리발 보호안경 투명색 고글 1달러 짜리 . 한강에서 자전거탈때 필요한 고글을 찾다가 혹시하는 마음에 한번 질러봤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샀고 가격은 1달러 조금 넘었습니다.

알리발 보안경.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을 했는데요. 왠일이죠?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대략 한달 정도 안걸렸고요. 배송은 무료배송으로 왔어요.

일단 제 목표는 자전거 탈 때 날파리나 벌레들이 눈에 들어가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만 해준다면 딱히 멋부릴것 까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번 도전한거죠. 어짜피 2천원 안하니까 큰돈은 아니므로, 생각보다 제품이 별로라면 그냥 작업할때 사용할 예정이라고 마음먹었거든요. 나무를 자르거나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포장은 그냥 저냥 입니다.

겉포장을 뜯어보니 이렇게 되어있네요. 안에 보이나요? 선글라스가요? 아니 보호안경이요? 내심 배송중에 파손안된것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쁘고 심플한건 인정해요. 아주 깔끔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딱히 결함이 있는것도 아니고 밸런스가 흐트러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렌즈 자체가 플라스틱인데요. 글곡이 있다보니 마치 도수가 있는 안경을 쓴 느낌이 듭니다. 아니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그래서 쓰고있으면 머리가 아파요. 결국 일단은 방치해두고 있네요. 그 부분만 빼면 퍼펙트한 상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게 문제요. 그래도 안경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