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 1천원 막걸리 최고의 안주.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는것 같네요. 최근에는 바쁘다보니 하루에 하나의 글을 올리는 것도 이제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일상적인 글들을 적을 때 더욱 힘이 나는것 같아요. 재미있고 신이납니다. 특별히 생각해서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날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쓰니까 엄청 흥분됩니다.
특히나 여행을 갔다오거나 놀러갔다오고 나서의 일들을 쓸때는 오히려 글쓰기가 재미있어 집니다.
그러고보면 블로그라는 것을 하고 있는 제 자신에 대해 궁금해지네요. 나중에는 제 성격과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막걸리 안주는 두부전, 육포, 해물파전 등이 있어요. 그중에서 오늘은 최고기 육포에 도전했습니다. 보통 육포 가격이 기본 2~3천원부터 시작하지요? 근데 마트에서 세일을 하네요. 하나에 990원 입니다. 1,000원이면 정말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듬직듬직하고 식감도 좋더라고요.
육질이 아주 술땡기게 생겼죠?
혼자서 막걸리는 마시는 일은 때로는 외롭고 쓸쓸하고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새로움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들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와이프와 아이들과 떨어져서 한강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리발 보호안경 투명색 고글 1달러 짜리 (0) | 2016.05.20 |
---|---|
운서역 맛집 마포갈매기 (0) | 2016.05.20 |
동대문 양꼬치 막걸리 한잔 (0) | 2016.05.16 |
태클라스트 X98 PLUS 리뷰 실사용 (0) | 2016.05.09 |
공항시장역 허술한집 막걸리 술집 해물파전 (0) | 201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