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서역 맛집 마포갈매기

2016. 5. 20. 14:04

운서역 맛집 마포갈매기. 글쎄요. 요새는 맛없지만 않으면 맛집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맛집의 기준이 흐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역시 맛없지 않고 제 스스로 만족했다면 그것을 맛집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몇일전 또 저는 운서역을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올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저번에는 파전집을 돌아다녔지만, 이날은 고기가 땡겼습니다. 돈워리라는 고기집도 한번 갔던적이 있기에 이날은 무난한 마포갈매기를 찾았습니다.






선술집 가면 어디에는 기본 안주도 안나오는 곳이 있어요. 여긴 선술집이 아니니까요. 오뎅꼬치 탕이 나옵니다. 크기를 보면 매우 작습니다. 그러나 소주 한병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네요.






저는 메인 메뉴 마갈을 시켰습니다. 고기가 두텁고 옆에 고기 올리는 판도 따로 있네요. 저희 동네는 이거 없는데...






고기가 익는 동안 막걸리를 마셔줍니다. 아참, 저기 치즈 보이죠?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막걸리 종류는 포천 생막걸리로 해봤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메뉴인데요.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날 세가지를 먹었어요. 마갈, 막창, 꼽장어. 근데 마갈은 좋았고 막창은 다음에 안먹을거고요. 꼼장어는 노멀했습니다. 역시 메인 메뉴를 먹는게 가장 무난한것 같아요.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그리고 연인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