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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쇼크,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2018. 3. 7. 05:43

안희정 쇼크, 충격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


거부했지만 힘든 상황을 4번씩이나 당했던 김지은 비서... 누군가는 목에 칼이들어와도 거부했을거라고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불과 2틀 전이었죠. 안희정 충남도지사 정무비서인 김지은(33)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인거죠. 정치계 미투운동은요....







김지은 비서는 2018년 3월 5일 밤 JTBC 뉴스룸에 출연, “안 지사의 수행비서를 맡은 지난해 6월말부터 8개월 동안 네 차례의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씨는 “작년 7월과 9월 러시아·스위스 출장 등 대부분 수행 일정 이후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지난달 25일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갔을 때에도 성폭행이 있었다”며 “안 지사는 ‘너를 가져서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고 전화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일했던 김씨는 지난해 대선 전 안 지사 캠프에 합류해 홍보기획팀장을 맡았습니다. 대선 직후엔 충남도청 소속 수행비서로 특별 채용되면서 안 전 지사 가까이서 일했고요.








처음에 이 사건에 대해 지사 비서실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한 성관계였다”고 해명했으나 안 전 지사는 이후 페이스북에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라며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 전 지사는 비서실 직원을 통해 도에 사표를 제출했고 충남도의회는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지사 비서실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던 모양이네요.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나요?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로 유력했던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 파문이 터지자 민주당은 밤늦게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지사에 대한 출당 및 제명 조치를 밟기로 했습니다. 또 추미애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했고요.


아무튼 두얼굴의 사나이 안희정 사건은 충격 그 자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