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바이러스 세균 차이 '특징' 크기 구조 다른점

2017. 12. 24. 17:59

바이러스 세균 차이 '특징' 크기 구조 다른점


4계절 중 유독 겨울철이 되면 매서운 칼바람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십상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참 쉽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히 휴식 그리고 제철음식을 섭취해줌으로서, 바이러스나 각종 세균에 감염되지 않는 튼튼한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뻔한데요. 평상시 우리 몸은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견딜 수 있지만, 환절기를 비롯한 매서운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이들의 침입을 허용하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병을 유발한다는 공통점 말고는 달라도 너무나 다릅니다.


그렇다면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크기 입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은 크기부터 다른데요. 바이러스가 세균보다 훨씬 작습니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대개 30~300nm(나노미터·10억분의1 미터)입니다.


하지만, 세균의 크기는 1~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 미터) 입니다.







그리고 세균과 바이러스는 구조 차이도 있는데요.


세균은 하나의 독립된, 세포로 이뤄진 생물입니다. 세포막과 세포벽, 세포벽, 핵, 단백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바이러스의 구조는 보다 단순한데요. 중간에는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핵이 있으며, 이를 단백질이 둘러싸고 있는 게 전부입니다.


바이러스는 세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증식 방법도 다르고요.. 세균은 공기 중이나 사람의 몸 속 등 먹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증식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반드시 살아있는 생물체의 세포를 숙주로 삼아야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면역력이 높으면 질병에 걸리는 확률이 매우 낮아지는데요.


참고로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으로 주로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이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함께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면역력 높이는 방법으로 양파, 마늘, 비트 등의 채소를 등을 섭취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