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물 많이 마시면 안좋은점 VS 좋은점, 너무 먹으면 독이다?

2017. 12. 25. 13:16

물 많이 마시면 안좋은점 VS 좋은점, 너무 먹으면 독이다?


우리 인간의 몸에서 물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1945년 미국의 식품영양위원회는 사람이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2000~2500㎉이므로 하루에 물을 2L는 마셔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하루에 물을 1.5~2L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땀이나 호흡, 대소변을 통해 일상생활 중에서 끊임없이 수분을 방출하므로 탈수를 방지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하는데요.


우리 몸의 근육에서 70%를 차지하고, 혈액에서는 80%, 그리고 폐에서는 90%를 차지하는 물은 우리 몸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무엇보다도 필수적인 요인입니다.


물은 우리 인체에서 세포 사이사이의 신호를 전달해 주기도 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체내 대사에서 물이 사용되지 않는 곳은 한 군데도 없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요? 







우선 물 많이 마셔도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체질적으로 양적이며 열이 많은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소화력이 좋고 외향적이며 건장하고 활동적인 사람들 입니다.


평소 먹는 음식도 열을 발생시키는 육류보다 몸을 식혀 줄 수 있는 야채 위주 식사가 건강식 입니다.


이들은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을 자주 마셔서 갈증을 해소하면 허기도 줄고 비만을 예방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물 많이 마시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사람들이 그들인데요.


위장이 약해서 소화가 잘 안되고 몸이 차가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쉽게 피로하면서 잘 지치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아 대사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의 활동성은 더 떨어지고 물의 찬 성질로 온 몸이 더 차가워지는데요.


몸이 냉한 사람들은 물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필요 이상의 물을 많이 먹으면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을까요?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하는 것은 옛날 말입니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질병의 80%를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그 정도의 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섭취할 때 중요한 것은, 몸 안의 세포가 적절한 양의 물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섭취해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물을 체내로 흡수하게 되면 치명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습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도 수분이 들어있으므로 물 대신 섭취하면 좋습니다. 과한 음수는 되레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