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도쿄도청 전망대 무료 입장

2015. 8. 4. 16:50

누군가 말했습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요.

추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방법이 기억으로 나지 않는다면,

그냥 사진을 보면 됩니다.

저에게도 재미난 일들이 많았거든요.

스쿠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한 적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바보처럼 신나게 돌아다니기만 했지,

사진하나 안찍고 놀았던게 약간은 후회가 되네요.

일본의 중심시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도 엄청 많고 카와이이 각꼬이 남자 여자들도 쉽게 볼수 있지요.

만약 도시 전체를 보고 싶다면 높은곳을 가야 하겠죠?

무료로 전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쿄 전망대는 어떤가요?





도쿄도청 전망대 가는법

도쿄 도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도에이 지하철 오오에도선 도청역 입니다.

A2, A3A4를 나가면 바로 보입니다.





요건 구글 지도인데요.

일본어로는 도초마에 에끼(도청앞역)라고 한다네요.

만약 신주쿠 거리를 걷고 싶다면,

신주쿠역에서 나와서 걸어오셔도 됩니다.

대략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올라가는 건물은 두가지가 있어요.

트윈 타워 입니다.

처음 가보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망설이실텐데요.

북쪽 전망대 시간은 아침 9시 30분 ~ 밤 11시 까지 입니다.

남쪽은 저녁 5시 30분 까지에요.

하지만 휴관일이 따로 있다는 점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남쪽이 쉬고,

둘째 넷째주  월요일은 북쪽이 쉽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걸어서 가면 체력 다 소진됩니다.





폭탄이나 위험물이 없는지 가방 검사를 합니다.

우리는 당당하니까 검사에 순순히 응해주세요 ㅎ





45층까지 논스톱으로 갑니다.

대단히 빨라요.

1분도 안걸리는듯?





사방으로 뚫려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도시를 볼수 있습니다.

보통 밤에 야경을 보는분들이 많지만,

낯에 가도 매력 넘칩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까지 보인다고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기념품 파는 곳





이건 모형

위성 지도에서 봤을때랑 똑같네요 ㅎ





이건 사진으로 따지면 인증샷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탬프를 찍으면 일종의 자기 인증이 됩니다.

안찍는다고 다시 1층으로 못내려가고 그런거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기념으로 찍어두시면 좋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