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룸 신발정리대 신발장 6단

에코룸 신발정리대 신발장 6단. 좁은 현관... 쌓여가는 신발. 아니 계속해서 쌓여가는 신반들. 이제는 무섭습니다.

제 신발보다는 집사람 신발이죠.

여자들은 도대체 왜이렇게 신발을 많이 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분명 20켤레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신발이 모자르다고 하네요. 이유가 뭐죠?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몰래 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그러나 죽을수도 있기에 오늘도 참습니다. 제가 죽을수도.. 맞아서... 아무튼 너무 답답해서 신발장을 샀습니다.

이름은 에코룸이에요. 원산지가 한국이라네요.

600에 6이라는 것은 6칸 즉, 여섯칸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한번 까보았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설명서도 없네요 완성했을때의 모습 사진도 없고요.

답답하지만 무작성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프라스틱과 스뎅 파이프 이렇게 2가지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조립. 구멍이란 구멍에는 다 넣어 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텡기둥이 모자르고 머지?머지?를 반복던 끝에..

이런식으로 완성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세워지는 것이었네요. 살짝 애먹었습니다. 나중에 판매자 사이트 가니까 조립방법도 나오네요. 설명서가 빠진건지 아니면 원래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구성은 그리 강해보이진 않지만 가볍습니다.

실제로 신발을 넣어 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신발이 3개가 한칸에 다 못들어갑니다. 그래서 위 사진속에서 보는 것처럼 한칸에 두개가 맥시멈 입니다. 또한 자칫 산발에 묻어있는 흙먼지가 밑에 있는 신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칸막이가 없는 신발장. 사고나니 그 부분은 불편하지만 가벼운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