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홍대 대만야시장 가성비 때문에 자주가는곳

2016. 11. 18. 11:53

홍대 대만야시장 가성비 때문에 자주가는곳. 이곳은 제가 자주 가는 술집 중 하나입니다. 우선 장점부터 이야기 하자면 안주가 저렴해요.


그리고 여러종류의 대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대만사람들 같더라고요. 굳이 대만사람이냐고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말투에서 느껴지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시작한 저의 단골 술집이 되었습니다. 어떤날에는 7천원에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날도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심플하게 술한잔 걸치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테이블이 넓고요. 손님과 손님과의 거리가 충분히 넓습니다. 돗데기 시장 느낌이 아니에요. 갑자기 잠포가 생각나네요... 아무튼 매장 입구에서 들어와서의 모습입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보았어요.






아참, 이곳은 물잔, 소주잔, 반찬그릇을 셀프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화장실 옆에 있는게 조금 마음에 안듭니다.






천장 조명은 호롱불 입니다. 분위기 제대로 입니다.






벽쪽에는 여러가지 안주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







안주는 대만탕수육 입니다. 주로 3차 4로 오기 때문에 소소하게 즐겨먹습니다. 탕수육에는 특이한 향이 나는데요. 중독입니다. 소주잔도 꼬량주 잔으로 준비해서 먹습니다. 김치는 셀프에요. 좋은데이 소주가 1병에 1천원 행사가 끝나서 지금은 한병에 2천원 입니다. 그래도 저렴해요. 참고로 여기 음식 왠만해서는 다 먹어봤습니다. 그정도로 많이갔어요. 소소하게 먹을때 최고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