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갤럭시S7 개봉기 32GB

2016. 11. 9. 06:46

갤럭시S7 개봉기 32GB. 불이라는 것은 참 위험합니다. 한번 시작되면 쉽게 끌 수 없기 때문이죠.


제 마음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사제기 불이요.


그래서 이번에 갤릭시 S7을 사고 말았습니다.


원래 노트7을 사려고 했는데 이미 노트칠은 단종이 된 상황이죠. 배터리 발열 문제가 있었잖아요. 아무튼 요새 이것저것 막 사고있는데요. 그래도 전 한번 사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는 스탈일이라서 아마도 3년 4년 정도는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 상자 입니다. 케이스 라고 해야 하나요?







KT 번이로 샀고요. 내장메모리 32기가 입니다. 실버 티타늄 색상입니다. 제가 올드한 것일까요? 상자를 꺼내려고 위와 같이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안에 네모난 상자가 쭉 나올줄 알았거든요. 근데 옆으로 펼쳐서 여는 방식이더라고요 ㅋㅋ 혼자 어이없어 했습니다.







이건 유심칩 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펼쳐서 여는건데 바보같이...







뒷면에는 뭐가 붙어있네요. 바로 떼었습니다.







위에 보이는건 뭘까요? 유심칩 넣고 뺼수있는 실핀 같은 거에요.







구성품들 입니다. USB 커넥터, 배터리 충전기, 5핀 연결선, 이어폰.







작아서 휴대하기 편합니다.







설명서도 있는데요. 사실 볼필요는 없습니다.







별거 아닌데 이뻐보임







물리버튼이 아니라 정전식 터치버튼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이건 뭐 삼성이 밀고있는 물리버튼이니까요. 언제 바뀔지 모르네요.







카메라 부분입니다. 근데 제것만 그런지 몰라서 전면 카메라를 찍으면 해상도라고 해야하나요? 화질이랑 화면이 일그러져 보이네요. 길쭉하게요....






왼쪽으로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잘 눌립니다.







뒷면입니다. 스티커 떼어냈고요. 뒷면이 더 이쁜듯요. 근데 단점이 있다면 카메라라 튀어나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닥이나 평면에 좋으면 반듯하게 붙지 않습니다.







구글 계정 등록하고 어플 몇개 깔아봤는데요. 속도는 기가막히네요. 신세계 입니다. 전에쓰던거랑 비교하면, 마치 우사인 볼트와 10살 어린이가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과 같이 큰 차이를 느낍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화면 크기도 5.1인치라서 크지 않아서 더 좋은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