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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매각설 모바일사업 철수 반사이익 급등

2021. 1. 22. 15:46

삼성전자 일명 삼전 주가는 하늘을 뚫고 게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외받았던 삼전 외의 기타 대형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늗네요. 한편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거나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이 잘 팔리지 않으면서 6년 동안 쌓인 적자가 5조 원이 넘기 때문이죠. LG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 다만, 직원들의 고용은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사업이 망하면 직원들은 짤리기도 하는데 역시 대기업은 달라도 다르네요. 삼성은 갤럭시를, LG전자는 초콜릿, 시크릿, 프라다,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의 전 단계인 '피처폰'이 유행할 때 인기를 끌었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LG는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에 주도권을잃었습니다. 중저가폰 시장에서도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업체의 물량 공세에 밀렸죠.  오히로 홍미노트 그런게 더 가성비가 좋더라고요. (일봉차트 참 좋네요.)








아무튼 검토 방향에는 매각이나 대폭 축소도 포함된다는점. 그리고 LG전자는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고, 쌓인 적자가 5조가 넘는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LG의 휴대폰 철수설이 간간이 나오긴 했지만, 이번엔 시점이 애매합니다. 지난주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화면이 둘둘 말리는 '롤러블 폰'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국 매각까지 포함한 사업 재검토 카드를 꺼내자 롤러블폰 공개가 '몸값올리기' 용도가 아니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매각설 때문에 주가는 오히려 급등했죠. LG전자 월봉차트 역시 거래량이 우수하고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