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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이오 대마 관련주 대장주로 등극

2021. 1. 22. 15:36

㈜하이비인터내셔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헴프(대마) 재배‧사업 라이센스를 확보, 글로벌 헴프(대마) 시장에 진출하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마초 합법화 공약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규제 완화 움직임과 맞물려 헬스케어 헴프(대마)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침 우리바이오 종목이 대마 수혜주입니다. 일반적으로 헴프(대마)에는 환각 성분으로 알려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돌(THC)을 비롯, 100여종의 칸나비노이드(대마 화합물)가 존재합니다. 이중 의료·산업용 목적의 원료로 활발하게 연구되는 칸나비디올(CBD)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불면증 해소, 뇌전증, 항암, 심혈관 치료, 관절염 예방,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어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2021년 1월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비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 및 산업용 헴프(대마) 사용·재배에 관한 면허를 최초로 접수하고 관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 차트는 우리바이오 분봉차트 입니다. 개미털기 하고 올라가네요.


국내에서도 경북 안동이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로 2020년에 지정돼 대마 성분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의약품 제조와 수출 사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대마관련 시장 규모는 2025년 2160억 달러(약 23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에 우리바이오(082850)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와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료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봉차트로 봐서 큰 힘이 느껴지네요.)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초를 학술 연구 목적으로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연구할 수 있는 자격면허로, 식약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따라 부여되는데요.



이번 허가는 산물 추출, 성분 연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우리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최첨단 LED(발광다이오드) 식물공장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고순도 기능성 성분을 추출·정제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51조원에 달할 전망이고 지난 2일 UN 마약위원회는 대마의 의학적 효능을 인정, 마약 목록에서 대마초를 제외하기로 결의하는 등 세계적으로 의료용 및 기호용 대마 사용이 합법화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바이오 관계자는 “다양한 뇌 질환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원료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미국 지사를 통한 북미 대마 시장 진출까지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