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0세 이하 주식부자들 자산 공개

2021. 1. 24. 18:55


주식시장에서도 급이 나뉘어 집니다. 일반 개미와 슈퍼개미와 금수저개미.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중 10세 이하 주주가 1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은 태어날때부터 금수저 주주입니다.


2021년 1월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서 10세 이하 주주는 총 151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1년 전보다 21명이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의 돈이 다 주식으로 몰리고 있는거죠.









이들의 1인당 평균 주식 가치는 8억7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금액이 1억원이 넘는 주주는 91명이었고, 이들 중에서 28명은 평가금액이 10억원 이상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보유한 주주는 솔브레인홀딩스 정지완 회장의 손녀 정모(8)양이었는데요. 정양은 지난해 6월 아버지의 지분 2.41%를 상속받았으며 보유지분 가치는 602억원 입니다. 


이어 하나제약의 강모(10)양과 박모(10)군은 각각 32억9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생후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지분을 증여받은 주주는 3명인데요. 엄정헌 한일철강 회장의 손자는 태어나자마자 지분 2.91%를 증여받았으며 평가금액은 17억8500만원 입니다.


10세 이하 대주주 특수관계인 중 대부분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가 증가했고요. 2차 전지 관련 기업 엘앤에프의 허모(7)군의 지분은 2019년 말 3억3000만원에서 13억9000만원으로 늘습니다.. 상아프론테크김모(7)군의 지분가치도 3억9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이 되었네요. 이들이 나중에 커서 돈의 가치를 알게되었을때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