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속 5센티미터

2015. 8. 15. 15:40

초속 5센티미터

아름다운 아쉬운 첫사랑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에게 있어 애니메이션은 어떤 것일까?

라고요.

그리고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 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행복

지금까지의 저를 돌이켜보면서

애니를 보면서 웃고 웃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이렇든 누군가에게 있어 영화라는 것은 참 깊은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담은 영화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벗꽃이 떨어지는 속도를 뜻하는데요.

그 옆에 작은 글씨로

어느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고 쓰여있습니다.

아...

갑자기 닭살이 돋았습니다 ㅜ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경험한다는 첫사랑

이에 대한 추억이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여러분들의 첫사랑은 언제였나요?

저는 초등학교 때 입니다.

보통은 중고등학교 때 라는데 저는 빨랐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세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게 첫사랑이라는 것을요.





사실 행복한 걸로 따지면 짝사랑이 더 좋다고 봅니다.

상상의 사랑은 그 크기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이죠.

남자 여자

성별은 다르지만 첫사랑의 향수를 느끼는 부분에서는 결코 똑같습니다.

이곳에 등장하는 사람은 두사람 입니다.

토오노 타카키

스미타 카나에

이름이 둘다 이쁘고 멋있네요.

이들은 초등학교 때 매우 가깝고 친했습니다.

하지만 졸업을 하면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삶에 바빠서 서로 만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고 그때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림체 묘사하는 것들도 섬세합니다.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일본은 역시...

애니 강국입니다.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

이건 명장면 입니다.

OST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200% 잘 표현한 내용입니다.

이 마지막 부분이 나타내는 모습은 말로 담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결말이요?

꼭 직접 보셔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