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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빡세게 논의 필요' 입장

2018. 1. 16. 10:05

김동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빡세게 논의 필요' 입장


투기냐 투자냐 항상 말이 많고 또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상화폐 입니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간에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하지 말라가 아니라 주식처럼 룰을 정하는거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8년 1월 16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살아있는 옵션"이라며 "조속히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가상화폐에 대해선 비이성적 투기가 많이 되는데 어떤 형태로든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소신껏 말했습니다. 그리고 빡세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였죠.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여부에 대해선 "살아있는 옵션인데 부처간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며 "거래소 폐쇄 후 음성적 거래문제나 해외 유출 문제 등 반론이 만만치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어 "문제는 합리적 규제의 수준인데, 전세계적으로 여기에 대해 통일된 글로벌 스탠다드가 없다"면서 "과세를 한다던지 실명제를 포함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뭐 투자든 투기든 뭐든 결국 사기가 아니라면 모든 것은 개인의 책임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나저나 요 몇달간 비트코인 기사들만 수두룩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오히려 이런 규제 관련 기사들이 가상화폐 돌풍을 일으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