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찰에 수사 의뢰, 수출입은행 채용비리 의혹

2018. 1. 13. 03:31

경찰에 수사 의뢰, 수출입은행 채용비리 의혹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죠.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회사 기업 내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수출입은행의 채용비리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 했는데요.


2018년 1월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산하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서 수은 실장급 인사가 채용비리에 연루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현직 실장으로 재직 중인 A씨는 2014년 실장급 인사 채용에서 당시 실장인 B씨에게 인사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기재부 관계자는 "채용비리를 적발해 수사 의뢰된 상태"라며 "(당사자가 이의제기할 수 있어서)수사결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재부는 면접전형 비중을 지나치게 높게 배정하거나 세부 평가 없이 바로 종합등급을 매기는 등 일부 채용절차를 부적절하게 운용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에도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심층 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습니다.



한편, 정부는 2017년 12월 275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2013~2017) 채용 과정을 점검한 결과 53개 공공기관에서 인사청탁 등 2234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해 143건은 문책조치하고 44건을 수사의뢰한 바 있습니다.


취직 취업... 이거 본인의 능력으로 해야만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리는 사라져야 해요. 이번에 확실하게 수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