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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모친상 영국서 교통사고로 사망

2018. 1. 12. 16:42

박지성 모친상 영국서 교통사고로 사망


이제 은퇴하고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때인데.. 안타깝게도 박지성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바른생활 사나이 박지성에게는 날벼락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씨가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현지에서 돌아가셨다.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박지성 어머니 장명자씨는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박지성이 운영하는 재단 JS 파운데이션에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박지성 어머니는 은퇴 후에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장명자 씨는 몸이 약했던 박지성의 어린 시절 그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몸에 좋다는 음식은 백방으로 구해 먹이기도 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장 씨는 "과거 남편이 직장을 관두고 정육점을 운영했는데 좋은 고기를 팔 수 없었다. 좋은 고기는 모두 아들(박지성)을 먹였다"고 극진한 아들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