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노래방 동급생 무차별 폭행 10대 고등학생들
다들 뉴스 보셨죠? 저도 그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고등학생 두 명이 무려 1시간 30분 동안 동급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저질렀는데요.
한 시간 반 동안 맞은 동급생은 이가 부러지고 뇌진탕을 일으킬만큼 심각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학생을 화장실에 두고 문까지 잠그고 도망가기 까지 했는데요. 요즘 중딩 고딩들은 청소년이 아닌것 같아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청소년법 소년법 폐지 안할건지 모르겠습니다.
CCTV를 보면 의정부 노래방에서 고딩들이 피해자를 팔꿈치로 찍고 주먹을 계속해서 날립니다. 노래방 의자에 앉아있던 고등학교 2학년 김모 군은 얼굴을 맞아 이빨 두 개가 부러지기 까지 했는데요.
폭행을 시작한 건 동급생 홍모 군과 최모 군.
이들의 행동은 마치 깡패의 모습을 방불케합니다. 피해 학생이 바닥에 쓰르져서 뒬굴었는데 그 상태로 그대로 끌고 밖으로 나갑니다.
끌고 나간 후 피해학생의 상태를 보고 다시 발로 차고 엄청난 폭력이 이어집니다. 폭행은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는데요.
피해 학생 김모군은 친구들에게 기억이 없다고 하니까 심하게 뛰어다니고 넘어져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가해학생들은 정신을 잃은 김 군을 일으켜 근처 상가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화장실 칸막이에 밀어넣고 밖에서 문을 잠가버렸습니다.
4시간 뒤 깨어난 김 군은 스스로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들은 피해학생과 같이 술먹다가 잠이 들어서 깨우려고 때렸다고 진술했다네요.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방치로 사망했을수도 있는 살인미수 아닙니까.
이제 더이상 청소년을 미성년자라는 이름 아래 보호해야 하는 것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법이 솜방망이 같으니까 아이들이 이런 금수만도 못한 범죄를 저지르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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