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백조 B1B 랜서(B-1B)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스펙 가격 DMZ 전개

죽음의 백조 B1B 랜서(B-1B)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스펙 가격 DMZ 전개

북한의 연이은 도발, 핵실험, 핵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정세가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북한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핵실험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1차 2차 ... 그리고 얼마 전 6차 핵실험을 했지요.

왜 하필 6차 핵실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반도에 위기감이 돌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미국의 영향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평화스럽게 대화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죠.

실제로, 지금까지 쭉 그래왔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은 미국우선주위를 내세우게 됩니다. 절대적으로 미국이 우선이라는거죠.

트럼프는 럭비공 같은 인물이라 정치 경제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하게 될지 감이 안잡히는 사람이죠. 전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성질 또한 막가파라서 최근에는 북한에 선제타격 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사람... 한다면 하는 성격입니다. 생각보다 다혈질이죠.

아무튼요. 이런 난세장을 조정하는 와중에 죽음의 백조 라고 불리는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등 8대의 전투기가 2017년 9월 23일 밤에 북한 동쪽 공해상을 비행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 완전 파괴를 언급하고 난 이후의 조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북한보다 미국이 더 강하다는 것을 무력 시위 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또 한번 도발하게 되면 우리(미국)는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압박이자 경고의 메시지로 볼 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B1B 랜서는 어떤 녀석(?) 일까요? 겉모습을 보면 그닥 특별한 것 없는 비행기로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 입니다. 기본 스펙을 알아볼게요.

전장: 44.5m

전폭: 펼쳤을때 41.8m 접었을때 24.1m

승무원 : 4명

전고 : 10.4m

공중량 : 87,100kg

최대 이륙중량 216,400kg

탑재 무장(무기): Mk82 84발 OR Mk84 24발., 폭탄창 34t, 총 탑재량 최대 56.7t

엔진 : GE F101-GE-102 터보팬 4

최대속도 : 고공 마하 1.25 저공 0.92

항속거리 : 11,998km

작전반경 : 5,543km

무장탑재 : 외부 하드포인트 6, 폭탄창 3

가격 : 대략 3400억원

참고로, 한 차례 전개 비용이 40억 가까이 됩니다.

B-52가 쏟아붇는 타입이고 B-2가 조용하게 치는 타입이라면 B-1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타입이죠. B-1은 원래 핵투발 목적이자 B-51 대채용으로 개발이 되었지요. 이 장거리 폭격기의 정확한 명칭이 바로 B-1B 랜서 입니다. 1980년대 실전 배치 된 바 있습니다.

아무튼요. 이번 미국의 견제에 북한의 반응은 무덤덤 했습니다. "개짖는 소리에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했다면 잠꼬대 같은 짓이다" 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은 한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전쟁이라도 발생하면 여러 나라가 피해를 입고 손해를 보게 되는데 참 불안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