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 사건 김기환 일당 사형 집행 살인공장
당시 대한민국을 초대박 공포로 몰아넣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살인 행위와는 다른 케이스 였기에 더 큰 충격을 안겨 주었죠.
지존파 사건(至尊派 事件)은 김기환(당시 25세) 등 일당 7명이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이죠.
당시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에서 부유층을 상대로 한 납치 및 성폭행 살인 입니다.
빈부격차에 대한 사회현실에 불만을 품은 김기환 강동은 문상록 등 6명이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행동으로 나타내자는데 뜻을 함께하여 지존파라는 범죄단체를 조직했는데요.
이후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의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감옥과 시체소각 시설을 갖추고 1993년 7월 충남 논산에서 최미자를 성폭행한 후 살해합니다.
이듬해인 9월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사람을 납치, 살해, 토막사건을 만들고 살해하는 등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행각을 벌여왔죠.
그리고 9월 16일 범인들이 모두 체포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목 김기환을 비롯한 일당 6명 전원이 대법원 최종판결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11월 2일 교수형을 받았죠. 이들은 인육을 먹었다고도 증언한 바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가해자 얼굴 다 공개 했지만 요즘은 가해자의 얼굴은 모두 모자이크 혹은 비공개 한다는 부분에서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아무튼, 이 살인공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이수정 씨. 그녀는 납치된 지 8일 만에 탈출에 성공해 세상에 지존파의 존재를 알린 사람이죠. 그러나 그녀는 살인공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그들과 함께 죽여야 했습니다.
당시 이수정(가명) 인터뷰 내용: 토막낸 다리가 맨살로 내쪽으로 거의 닿을 듯 말듯 지나가고… 들으면 소름 끼치죠? 저는 이런 얘기를 하는데 아무 감정이 없어요.
이와 비슷한 사건이 최근에 러시아에서 보도 되었죠? 러시아 식인부부는 1999년 이후 20명에 달하는 살인을 저지른 바 있습니다. 끔찍한 것은, 무려 18년 동안 인육을 먹어왔다는 거죠. 모두 인간 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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