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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전망좋은집 감독판 상반신 노출신 감독 무죄

2017. 1. 11. 12:00

곽현화 전망좋은집 감독판 상반신 노출신 감독 무죄. 여성분들이라면 잘 모르실것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19세 영화이기 때문에 남성들에게 더 잘 알려져있죠.


저도 봤습니다... 물론 하나경씨 때문에 본거죠.


아무튼 이 영화에는 곽현화 씨가 나옵니다. 여자 주인공으로요.


그런데 곽현화의 상반신 노출 영화를 동의 없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수성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계약 당시 노출 장면을 촬영하지 않기로 한게 아닌듯 보이고요.


실제로 감독은 노출장면 촬영을 요구했고, 곽현화 역시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곽현화의 배우 계약서의 내용중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다고 해요.


노출장면은 사전에 충분한 합의하에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촬영 중 사전에 합의된 내용 이외의 요구는 배우가 거부할 수 있다.


라고요.







결론적으로 곽현화는 노출장면 공개를 거부했고, 감독도 그 뜻을 따라서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 이라는 이름으로 배포합니다.


노출장면 촬영에 합의했고 촬영된 결과물에 대한 권리는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사전에 이야기를 했다면 곽현화 씨가 마음이 상처를 받지 않았을것 같네요.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판결은 어디까지나 1심 무죄입니다. 추후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아 그리고 이영화는 사실 노출때문에 보는거라고 생각해요. 장르 자체가 그렇잖아요?


그리고 이 영화 제작비가 1억이 들었는데 곽현화씨는 3억을 합의금으로 요구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