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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주사 최순실 개입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2016. 12. 7. 09:58

박태환 도핑 주사 최순실 개입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사람은 정직해야 합니다.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숨기려고 해고 거짓은 드러나게 되어있죠.


때는 2014년도 입니다. 박태환이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이후에 지금까지 무슨 주사인지 모르고 맞았다고 주자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박태환의 금지 약물 투약 과정에서 최순실 측의 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박태환 측은 2014년도에 맞았던 네비도라는 남성호르몬 약물주사가 최순실과 관계가 있는 지 조사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하였습니다. 채널A 측에서는 병원 소개한 VIP 브로커가 고리? 라는 의혹까지 재기했죠.






VIP 전문 브로커는 연예인 혹은 스포츠 스타를 병원에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1. 박태환은 2013년 10월 브로커A씨를 통해 병원을 소개 받음

2. A씨는 박태환에게 재활치료를 무료로 받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함.

3. 박태환은 해당 병원에서 1년간 수천만 원 상당의 무료 진료를 받음

4. 2014년 7월, 병원 의사는 박태환에게 남성호르몬 주사 네비도를 처방함.

5. 박태환은 도핑테스트에서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의사에게 수차례 물어봄.

6. 의사는 문제 없다고 말함.








그렇다면 왜  이 남성호르몬 약물주사가 최순실이 개입되었다고 의혹이 떠도는건지요? 그건 최순실이 자신의 딸 정유라를 IOC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인 박태환을 견제하려 했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박태환 측이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브로커 A씨는 채널A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최순실 일가와 전혀 모르는 사이고 병원에 소개하기 전부터 박태환과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왜 박태환 선수가 약물복용의 피해자가 되어야만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최순실 시리즈는 정말 영화로 만들어도 될 만한 소재인것 같습니다. 혹여, 네비도 주사가 최순실 음모였다면 이건 국가 망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