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도널드덕 오리날다
나는 꿈을 꾸었죠.
네모난 달이 떳죠.
하늘 위로 올라가 달에게 말을 했죠.
늦은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오리는 날 수 없다 엄마에게 혼났죠.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
하늘 위 떠있는 멋진 달 되고 싶어!
날아올라 저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죠?
왜 체리필터의 오리날다 가사를 부르는지요?
바로 요놈 때문입니다.
몇일 전 배가 출출해서 밤에 계란을 삶았습니다.
그런데 깜짝하고 시간을 체크 안하거 있죠?
놀라서 뚜껑을 열어 봤더니 계란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리 한마리가 태어납니다.
닭 병아리가가 나와야 정상 아닌가요?
안에서 흰자가 터지면서 나왔는데요.
이런 오리 모습입니다.
눈만은 없고 팔은 있네요.
아니, 날개라고 해야 하나요?
미운 오리 새끼 입니다.
마치 도널드덕을 연상시킵니다.
깨지지 않고 이렇게 나온게 참 신기하네요.
앞모습 입니다.
평생을 만들려고 해도 만들기 어려울것 같아요.
우연히 만들어졌지만...
저는 먹지를 못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간직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몇일 뒤 저는 먹고 말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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