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전거타고 난지캠핑장 가기 난지공원 코스

2015. 12. 8. 14:07

자전거타고 난지캠핑장 가기 난지공원 코스

예전 앨범을 찾아보다가 몇장의 사진들을 발견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난지도를 갔었을 때 인데요.

보통은 날씨 좋을때 나가죠?

낮시간에 가서 햇빛도 받으면서요.

하지만 저는 그런거 안따집니다.

비가오거나 눈이 와도 나갑니다.

밤이든 새벽이든 가지리 않아요.






그리하여 급 출발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캠핑장이 가고 싶었던 거죠.

자전거로 떠나는 난지캠핑장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별거 없습니다.

아이스팩 하나

이때는 여름이었거든요.






각종 과일

그래봤자 귤 하나...

소소하죠?

그리고 음료수와 물, 막걸리를 준비합니다.

과자 몇개랑요.

사실 가장 좋은건 김밥인데 쌀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이스박스 넣습니다.

진짜 간단하네요.

생라면이라도 가져갈걸...






타이어 바람넣는 펌프도 챙깁니다.

저게 1500원에 사서 엄청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가볼게요.

가기전 브레이크가 잘 드는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늦은 시간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죠.






정신없이 질주했습니다.

고지가 눈앞입니다.

자전거도로에 써있는 Nanji 글씨






하지만 이쯤 되면 정말 힘들죠.

그래서 물한잔 합니다.






중간중간 공원쪽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급할때 이것저것 사기 편하죠.






가양대교 까지도 여기서 얼마 안멀어요.

난지캠핑장은 가양대교를 지나지 않습니다.






제 자신을 남기고 싶네요.






한강 옆으로 수영장이 있고,

개장이 끝난 후에는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편의 배를 보는것 같네요.

요트






밤길 운전에는 전조등, 후미등은 필수입니다.

사고방지를 위해서요.






화장실이 보이네요.

거의 다 왔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요.

역시 핫하네요.






입구에 가득...






반전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날은 캠핑장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간게 아닙니다.

그래서 주변에 명당을 찾기 시작합니다.






뒷편으로 자리가 있네요.

앉으면 주인이되죠.






그네가 있어서 추억을 생각합니다.

달밤에 체조 중 ㅋ






어때요?

분위기 좋죠?

집에서 가져온 소박한 간식들을 먹습니다.

지친몸에 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저는 막걸리를 마십니다.

이번 여행은 참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역시 자전거를 타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