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백산 비로봉 정상 여름날의 일기

2015. 12. 3. 23:47

저같은 경우 한때는 산타기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쉬는 날이면 날마다 산을 올랐습니다.

제 자신이 참 바보같다고 느꼈을 때는 실내화(슬리퍼)를 신고 산에 올라갔을 때 입니다.

아마 그때 잠시 머리가 이상했던것 같아요.

산을 오르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산을 오르면 신체가 건강해집니다.

우리모두 산을 오르자고요!




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지만

산이라는 곳은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호흡 조절을 하면서 천천히

그러면서도 빠르게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등산의 매력은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는 정신이죠.

어서오십소오 여기는 해발 1035M 입니다.

높이가 벌써부터 높아집니다.

이곳이 바로 최고의 등산코스죠.




여름 날씨의 등산은 땀이 나지만

정상으로 올라갈수록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맛이 정말 상쾌합니다.




미끄럼틀이 있다면 좋겠네요.

안그래요?

사람들 내려갈때 편하라고요.




아름다운 꽃을 발견합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파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네요.

전망이 참 좋습니다.




이곳이 바로 비로봉

올라왔으니까 바로 내려가야죠?




한눈에 들어오는 자연경광

이루 말할수 없는 풍경

정말 가슴이 확 뚫립니다.

스트레스가 전부 날라가는 느낌입니다.

산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이곳에서 자는건 괜찮지만 흡연, 취사는 금지입니다.

우리모두 지킬건 지키면서 살아갑시다.

아참, 술, 소주, 맥주, 막걸리는 마셔도 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