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담그는법 맛있게 만드는법 비결은 손맛

깍두기 담그는법 맛있게 만드는법 비결은 손맛

한국인이라면 라면에 김치죠?

하지만 깍두기도 만만치 않게 맛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반찬을 만들수있는데요.

깍뚜기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무를 삽니다.

길쭉한 것보다 둥근무가 더 좋은듯...

아무튼 껍질을 벗겨줍니다.

몇몇 분들은 무 껍질을 벗기지 않고 담그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식감이나 씹는맛이 별로예요.

뭐 이건 개인취향이니까요.

저같은 경우 큼직하게 자릅니다.

음식점에서 땅콩처럼 작은 사이즈의 깍두기가 나오는거에 질렸거든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상한 부분은 제거합니다.

정말 딱딱하고 맛없어요.

자르다 보니 오락실게임에서 나오는 캐릭터 모양이 됬습니다.

하지만 설정 아니라는거 ㅎ

깍둑썰기

이런식으로 한입에 들어가는걸 말합니다.

다음은 소금을 뿌립니다.

1시간 정도 재어주세요.

소금뿌리는 이유

무 안에 있는 물기를 빼주기 위해서 인데요.

안그러면 너무 물이 나옵니다.

소금은 양

무의 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한줌정도 뿌립니다.

1시간 후

무에서 나온 물은 버려줍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한번 행궈줄게요.

다음은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저같은 경우 무 한개 반을 사용는데요.

이때는 양파는 반개, 대파 한단, 쳥양고추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다진 생강 반스푼과 다진마늘 한스푼도 넣습니다.

생강 너무 많이 넣으면 생강맛나요 ㅋ

조심하세요.

새우젓 한수푼

까나리액젓 한스푼

보통은 둘중 하나를 넣는데요.

저는 두개 다 투척 합니다.

깊은맛을 위해서...

그리고 매실액도 조금 넣습니다.

고추가루는 팍팍 뿌려주세요

아끼면 안됩니다.

이제 비벼주시면 됩니다.

양손으로요.

그리고 물엿을 넣습니다.

설탕을 빼고 물엿을 넣은건데요.

이렇게 윤기나게끔 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슬슬 맛이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용기에 담습니다.

그리고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끝입니다.

몇일간 든든할듯 하네요.

사실 아직 전혀 안직었지만 라면에 한번 먹어봤어요.

그래도 눈물나는 맛입니다.

무 절이는 시간 빼면 총 30분 정도 소요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