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두부 된장국 끓이는법 초간단
이제 슬슬 쌀쌀해지죠?
그럼 집에서 따듯한 국이 생각나실텐데요.
저는 주로 된장국을 먹습니다.
애호박을 넣어서요 ㅎ
바로 시작할게요.
일단 물을 끓입니다.
육수만들기 인데요.
오늘은 멸치나 다시마 육수가 아닌 야채 육수
고기가 안들어갔으니 야채수를 만들어볼게요.
야채만으로 국물을 내면 정갈한 맛이나 느낌이 나요.
된장찌게가 아니고 국물이 연한 국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부어주세요.
표고버섯을 먼저 넣습니다.
국물을 야간 걸죽하게 만들고 싶다면 감자를 먼저 넣습니다.
감자에서 우러나오는 녹말분이 국물을 진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저같은 경우 항상 듬성듬성 모양이 투박하고 일정하지 않게 자릅니다.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표고버섯과 감자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3분~5분정도
그 사이 다음에 들어갈 호박, 양파, 청양고추를 썰어둡니다.
이것들은 금방 익어요.
그래서 후발주자 입니다.
위와 같이 국물이 막 끓어오를 때,
된장 큰 스푼으로 듬뿍 두 개
기호에 따라, 고추장 반스푼에서 1/3을 넣어요.
두둥!
다음은 나라고!
라고 소리지르고 있는 두부군단들
호박이 반 쯤 익었죠?
이때 두부를 투입하세요.
파는 너무 일찍 넣으면 뭉그러지니까 잘 판단해서 넣어주세요.
팔팔~
눈이옵니다.
아니 끓어오릅니다.
간은 소금간 + 조미료로 해주세요.
다 됬습니다.
따뜻한 국 한그릇
그리고 밥 한공기
오늘 저녁은 참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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