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된장국 만드는법 시래기국 만들기

시래기된장국 만드는법 시래기국 만들기

이제 겨울이 느껴집니다.

아니 쌀쌀해지고 있다는게 몸으로 체감되는데요.

이럴때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래기국이 먹고싶어집니다.

국 하나만 있으면 반찬은 필요없잖아요.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시레기를 준비해주세요.

잘 씻어서 채반에 놓고 물기를 쫙 빼주세요.

그리고 된장을 넣고 비벼주세요.

시래기를 넣고 그냥 된장에 푸는 거보다

이렇게 해야 시래기에도 맛이 배어들고 더 진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으로 잘 버무립니다.

골고루요.

자 그럼요

보통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하루,

보통 반나절정도면 충분한데요.

이렇게 해서 랩이나 비닐에 싸서 냉동고에 넣었다가

먹고싶을 때 꺼내 바로 해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가끔 그렇게 하는데 이번에는 양도 적고 귀찮아서 안했어요.

이제 멸치랑 다시다를 넣고 국물을 우려냅니다.

멸치가 뭉근하게 될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때 바로 멸치와 다시다는 버려주시고요.

다음으로 시레기를 넣습니다.

여기에 대파를 썰어서 넣어주는 센스

거의 다 됬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푹 끓여줍니다.

입맛에 따라 마법가루 아주 약간 넣어줘도 좋아요.

시래기의 씁씁한 맛이 가셔지기도 하는데요.

취향입니다.

냄새가 납니다.

처음에는 쌘불에 끓이다가 약한불로 오래동안 끓이세요.

중간중간 떠먹어 보세요.

진국이라고 느껴지시면 불을 끄셔도 됩니다.

짜잔

밥과 같이 떠먹으면서 느꼈습니다.

정말 최고라고요.

깍두기 하나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