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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주가 지역경제 영향 미친다

2018. 3. 7. 07:16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주가 지역경제 영향 미친다


GM대우의 경우 경영진 문제 그리고 강성노조 문제 이 두가지의 원인으로 지금의 이 상황까지 왔습니다. 1차적인것이 경영진의 문제라고 봅니다.



2차적인 것이 노조의 문제라고 보고요.


그렇다면 금호타이어는 어떨까요? 금호타이어 해법을 둘러싸고 채권단과 금호타이어 노조가 정면 대립하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주 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45%를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방안을 재추진하면서 '먹튀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채권단과 노조의 대립에 광주 지역사회, 정치권도 달라붙으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1천800여 명의 정규직과 50여 개 협력업체 직원 500여 명 등 총 2천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은 해외 매각으로 인해 곡성공장의 생산량 축소,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 감축, 협력업체 변경 등 곡성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노동자들과 함께 채권단의 해외 매각 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송신탑 아래에 마련된 천막 안에서 금호타이어 하태정 수석 부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어렵게 마련한 노사 합의안을 거부하고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에 해외 매각하려는 채권단의 일방적 방침은 전면 철회돼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 그리고 주주들에게 금호타이어 매각 소식은 악재인지 호재인지 금방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주가에도 지역경제에도 금타 매각은 영향이 미칠수 밖에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