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대생 한파 속 신생아 구조 '자작극' 아기 친모

2018. 1. 31. 01:13

여대생 한파 속 신생아 구조 '자작극' 아기 친모


에구에구... 참 말세네요 말세... 저도 뉴스 보고 설마설마 애를 저렇게 버릴 수 있나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자작극이었네요.



불행 중 다행인것은 아이가 무사하다는거 ㅜㅜ


2018년 1월 30일, 여대생이 아파트 복도에서 알몸으로 버려진 신생아를 구했다고 경찰에 신고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이는 아이의 양육을 포기하려는 여대생이 꾸민 '자작극'이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고양이 소리가 들려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보니 갓 난 여자아이였다"고 거짓말했는데요.







영하 6.8도의 기온에 탯줄도 떼지 못한 알몸으로 방치된 아이를 A씨는 바로 나가 안고 들어와 체온을 높였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50여분 뒤에 자고 있던 형부와 언니를 깨워 신고했다고 진술했고요. 그러나 신생아는 사실 A씨가 낳은 딸로 복도에서 구했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


전날 전남의 한 지역에서 광주 언니집을 방문한 A씨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경찰에게 자신의 집 앞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 것처럼 거짓 신고하려고 마음먹은거죠.


처제가 임신한 사실도 모른 형부는 A씨의 거짓말을 까맣게 모른 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의 손에 딸을 건낸 후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는 장면을 지켜보며 A씨는 집 앞에 버려진 아이를 구했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경찰은 신생아가 유기됐다는 현장에 출산으로 인한 양수나 혈흔 반응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사건 초기부터 A씨를 용의선상에 놓고 수사해왔습니다.


결국 신고 16시간 만에 A씨는 '유전자 검사해보겠다'는 경찰의 시료채취 요구에 결국 거짓 신고임을 자백했죠.


소중한 생명을 이렇게 쉽게 다루어도 되는건가요. 책임지지 못할거면 아이를 갖지 마세요. 만약 성적인 요인때문이라면 피임을 하시고요. 정말 너무하네요. 그리고 애 아빠는 어디간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