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저작권료 '채무 17억원 회생철자 신청?

신사동호랭이 저작권료 '채무 17억원 회생철자 신청?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는 가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곡가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비스트,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 등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대거 만들며 저작권료가 연간 수억원대로 알려져 있는데요.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출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작곡가가 아닌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신사동호랭이는 고향인 포항에서 상경해 4년 간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의 문을 두드렸으나 모두 낙방했었죠.

오디션에 낙방했던 쓰라린 기억 때문인지 인재 발굴을 위한 오디션 심사 때면 "자질이 없는 친구들에게도 세심하게 조언한다"며 "되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말을 한 적도 있는데요.

그런 그가 편곡으로 처음 받은 저작권료 수익은 460원이었다 하죠.

그리고 최근 3년가 148곡을 쓰면서 월수입 몇 천만 원 대로 뛰었고 현재 연 수입이 수 억 원 대에 달하게 된 것인데요.

그런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 나이 35)가 17억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사동 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는데요.

일반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단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분할해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신사동 호랭이가 짊어진 채무는 17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의 대표를 맡고 있는 신사동 호랭이는 사업상 동업자와의 관계로 인해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저작권료로 들어오는 돈만 해도 엄청난데 개인회생이라니;;;; 돈을 어떤식으로 쓰고 다니는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뭔가 사기 당한 느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