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우승 상금 1위, 4강 진출 확정
정현 테니스 역사에 한국인의 이름을 당당히 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하여 우승한 정현은 이제 4강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현 상금과 더불어 인터뷰에서 언급한 페더러와 베르디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상대로 3-0(6-4 7-6<7-5> 6-3)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현은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와 토마스 베르디흐(체코·20위)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습니다.
현재로서는 페더러가 유력한데요.
정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페러와 베르디흐를 언급하였습니다.
정현은 '다음 상대는 토마스 베르디흐, 로저 페더러 대결의 승리자다. 누가 올라올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음. 50대 50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이겨서 올라오든 신경쓰지 않는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팬들을 향해 "여기 현지에 와서 응원해 준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 친구들 정말 감사드린다. 아직 시합 안 끝났다는 것 잘 알고 있다. 금요일에 뵙겠다.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정현은 이날 오후 열리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토마스 베르디흐(20위·체코)의 8강 대결 승자와 26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정현은 이전까지 베르디흐와는 두 차례 대결을 펼쳤는데 모두 패했습니다. 반면 페더러와는 상대한 적이 없습니다.
한편, 정현은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로 상금 88만 호주 달러(약 7억 5000만 원)를 확보했는데요.
또한 남자 복식 16강행 상금 2000만 원을 더해 이번 대회서 최소 7억 7000만 원의 상금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정현이 호주오픈 단식 결승에 올라 우승하면 400만 호주 달러(약 34억 원)를 받고, 준우승만 해도 우승상금의 절반인 200만 호주 달러(약 17억 원)를 우승상금으로 얻게 됩니다.
장하다 정현! 대단한다 정현! 승승장구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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