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 종현 유서 의사 비난 후 탈퇴
2017년 12월 18일 사망한 종현은 자신의 유서를 통해 자신의 정신과주치의에 대한 불만을 남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유서 내용 중 주치의가 종현에게 말한 부분인데요.
‘자신이 아픈 것이 성격 탓’
‘왜 힘든지 찾아보라’
유서 속에서 종현은 자신의 정신과의사에 대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였기에 의사가 참 쉽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유서 속에 담겨있기도 했는데요.
저라도 종현 처럼 생각할 것 같아요. 정말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아픈게 성격탓이라고 말하면 거참 의사는 아무나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유서가 공개되자, 종현 주치의가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부주의한 충고를 했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덩달아 2017년 11월달에 유아인이 SNS상의 언쟁을 벌이는 것을 두고 제멋대로 ‘경조증’ 진단을 내린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 이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SNS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종현의 주치의를 동료로 인정할 수 없다’
‘누구냐’
한때 유아인에게 엉터리 진단을 마음대로 내린 그가 종현 유서 속 정신과 의사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네티즌들은 황당함에 차 버린겁니다. 김현철이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냐 라는 식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거죠.
하긴 김현철은 SNS로 사람의 질병을 판단하고 공표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만나서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환자 취급 하는 것도 문제 있고 위험하다 발언을 했으니까요.
당시,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성명을 내 김현철 전문의에게 유감을 표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윤리규정에 따른 조치를 취해했는데요. 일이 커지다보니 김현철은 유아인의 정신과적 질병에 대해 이야기 한 게시글을 전부 삭제했습니다. 꼬리 내린거죠. 그리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현재 김현철 정신과의사 트위터는 삭제 정지 되어 접속 불가입니다. 저는 네티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맞는 말 한것 같은데요. 다만, 유아인 진단 때문에 욕 먹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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