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폭행, 발로 여성의료진 배 걷어찬 이유
아파서 병원 찾는 경우 많죠? 저도 많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이따금씩 간호사들이 친절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듣기 거북할 정도로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이야기 할때 반말 섞어서 마을 하거나 환자를 막 대하는 상황도 겪습니다.
그리고 속된 말로 싸가지(?) 없게 말하는 간호사들도 있고요.
보통은 이럴때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기 마련인데요. 의료진이 불친절 하다는 이유 하나로 응급실에서 30대 여성이 20대 여자 간호사에게 발길질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청주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2017년 12월 18일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32살 가해 여성을 체포하여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해자 A씨는 새벽 2시쯤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나이 25살) B씨 의 배를 발로 걷어 찼습니다.
과호흡 증세로 동생과 응급실을 찾은 A씨는 의료진과 말싸움을 했고 이 과정중에 "진정하라"고 말리던 B씨에게 발길질을 하고 의료진을 위협했습니다.
30대 여성이 20대 간호사를 폭행한 이유는 의료진이 불친절해서 화가 났기 때문이라네요. 그런데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하더라고요.
간호사들의 불친절한 행동 태도에 대해 우리도 가끔 화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사건의 경우 술 마셨으니까 감정이 더 예민해져서 폭력을 썼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폭력까지 휘두르는 것은 잘못된 행도입니다. 간호사도 환자를 돌보는 사람 이전에 인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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