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갑상선암 로봇수술 단점 위험성 장점

2017. 6. 30. 05:21

갑상선암 로봇수술 단점 위험성 장점


갑상선암은 일명 "착한암" 혹은 "로또암"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식의 표현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암은 암인데 착한암이 어디있겠냐는 겁니다.


원래 갑상선암은 크게 다섯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요. 남성들보다 여성들한테 더 많이 발생하는게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짧게 한번 더 보고 가자면, 유두암 여포암 저분화암 수질암 미분화암이 있습니다.


우리가 갑상성암에 걸리면 보통은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한 교수는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크기와 위치 그리고 여러조건으로 보고 흐름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갑상선암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아무튼요. 그렇다면 수술을 할 때 종류가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절개 수술입니다. 목을 긋고 직접 수술을 하는 방법이죠. 다른 하나는 로봇이 겨드랑이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목에 상처가 나지 않는것이 로봇수술입니다. 여성들은 특히나 젊은 분들은 주로 이 수술을 하죠. 절제수술을 하게 되면 목에 흉터가 나니까요 ㅜㅜ


아마 갑상선 유두암 판성을 받으시는 분들 중에 수술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수술 종류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기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요.







로봇수술의 단점이라면 회복이 느리고 회복시 통증이 많다는 겁니다. 목만 아픈게 아니라 어깨도 아프게 됩니다. 왜냐하면 로봇이 들어갈 길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러한 단점이라고 말하는 것들은 신체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로봇수술하고 회복도 빠르고 아프지도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흉터가 없는게 메리트인거죠. 그러다보니 흉터가 없는 것 빼고는 큰 메리트가 장점이 없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어떤 수술을 할지 고민이 되어서 병원을 가서 병원 의사 선생님 원장이랑 이야기 해도 결국 본인이 얻을 수 있는 답은 "선택은 개인 몫입니다" 일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하실 때에는 절개수술을 할지 로봇수술을 할지, 절개를 한다면 나에게 어떤 부분이 좋은지 그리고 로봇수술을 하면 나에게 어떤 득이 있는지 실과 득을 잘 따져보고 판단하시고 결정 내리시는게 좋습니다. 갑상성암 로봇수술 반전제 전절제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