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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가상계좌 대포통장 피해자 속출

2016. 7. 26. 04:25

넥슨 가상계좌 대포통장 피해자 속출. 여러분들은 온라인이나 인터넷 게임을 즐겨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게임을 주로 하세요? 그리고 현질도 하시나요?


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다가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돈을 투자하요.


돈으로 아이템을 사고 돈으로 장비를 사고, 게임과 관련된 것들을 돈으로 사는것을 현질이라고 합니다. 게임 유저들이라면 한번씩은 해봤을 겁니다.


물론 저도 필요에 따라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 나라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대포 통장 사기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상 계좌가 사기꾼들에게 대포 통장으로 이용된겁니다.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아동 서적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 여성입니다. 넥슨 가상 계좌에 제대로 속아 넘어간거죠.






계좌번호와 예금주는 넥슨 사업자라고 나온다고 하는데요. 사실 저런식이면 안속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오히려 의심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판매자가 넥슨 직원이라고 하고, 더불어 넥슨 계좌라고 하고, 거기에 예금주까지 넥슨사업자. 100%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속습니다.








사기꾼들은 넥슨 가상 계좌로 입금을 받은 돈을, 게임 아이템으로 사고 다시 되팔면서 수익을 챙긴겁니다. 참 발상이..


아무튼 계좌번호는 넥슨이 게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상 계좌입니다. 따라서 사기꾼들은 넥슨 게임 이용자들 중 하나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경찰은 수사를 위해 넥슨 측에 도움을 요청했찌만,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제 삼자가 보더라도 일단, 사기꾼들은 어린이든 아이들이든 늙이이든 나이에 상관없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반드시 정부에서 그렇게 해야하고요. 제가 화가나는 것은, 넥슨측에서 왜 이렇게 적극적이지 않는건지에 대해서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사기당해봐서 알아요. 그거 참 열받고 상대방 죽이고 싶더라고요. 당한사람이 바보가 아닙니다. 사기친사람이 나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