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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자화장실 폭행범 검거, 40대 남성 편의점 망치

2018. 1. 20. 10:18

인천 여자화장실 폭행범 검거, 40대 남성 편의점 망치


인천 묻지마 폭행사건의 용의지가 붙잡혔습니다. 부디 강한 처벌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 전에 피해자 가족한테 가해자를 넘겨주는건 어떨까요?


의자에 묶어놓고 피해자가 당한 것을 똑같이 되돌려주는거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요?



인천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폭행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범행 닷새 만에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범인은 편의점 안에 있던 피해자가 비웃는 것 같아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다 돈이 없어서 파라솔 의자에 앉아 있는데 나를 쳐다보는 아르바이트생의 눈빛이 비웃는 듯했다"며 "화장실에 가는 걸 보고 혼내주려고 따라갔다가 반항해 둔기로 수차례 내려쳤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018년 1월 19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A(46)씨의 죄명을 살인미수로 바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2018년 1월 14일 오후 7시 58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이 건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20·여)을 망치로 수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범행 당일 편의점 앞에서 20분간 담배를 피우며 서성이다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 여성을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르고 난 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스스로 화장실을 빠져나와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자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이날 정오쯤 경기도 일산 자택 인근의 한 길가에서 범인을 붙잡았는데요.


한편, 범인은 강도·절도·사기 등 전과 6범이라고 하네요.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16년 11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년 정도를 감옥에서 살았던거죠.


그런데 단순히 비웃었다고 생각해서 살인미수를 저질렀을까요? 더 자세히 조사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왜 약자만 괴롭히는건지... 나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