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경원, IOC·IPC에 ‘남북 단일팀 반대 서한’ 발송

2018. 1. 20. 08:41

나경원, IOC·IPC에 ‘남북 단일팀 반대 서한’ 발송


뭐 어떻게 돌아가든 말든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하는 올림픽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나경원의 독단적인 행동은 평화와 화합을 강조하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 행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2018년 1월 19일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 패럴림픽위원회(IPC)에 ‘단일팀 구성 반대’ 서한을 보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여자아이스하키팀 단일팀 구성에 있어 최종 엔트리를 확대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의 취지인 공정한 경쟁에 배치되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기회가 사실상 박탈되는 측면도 용납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지도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나경원 의원은 “북한이 올림픽을 체제 선전장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성’의 원칙을 위배하는 일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일님 구성 반대 여론이 70%이상이라는 말도 했다네요.


아니 근데 무슨 근거로 70퍼 이상이라는 건지요?







그런데 우연히도...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포함해 7명의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20일 남측에 보내려던 계획을 19일 밤 전격 취소했습니다.


북한은 2018년 1월 20일로 예정되었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렸는데요.


혹시 나경원 때문에 북한이 현송월 취소된 것은 아닐까요... 에이 설마... 그러면 초대박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