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연남 공모 '남편 살해'후 재산 때돌린 아내 징역 25년

2018. 1. 13. 08:04

내연남 공모 '남편 살해'후 재산 때돌린 아내 징역 25년


사기 치는 사람, 사람 등쳐먹는 사람, 사람 죽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항시 강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가족도 막 죽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건 사고들만 봐도 거진 인간답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 내연남과 짜고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50대 여성이 있습니다.


법원은 아내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는데요. 대구지법 형사11부(황영수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 A(56)씨와 내연남 B(55)씨에게 각각 징역 25년을 판결했습니다. (최고형이 25년이다보니...)







내연남에게는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는데요.


앞서 검찰은 두 사람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사건의 내막을 보면, 아내는2013년 11월 7일 오후 9시께 대구 한 아파트에서 남편 (당시 52세)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식을 먹여 잠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대기하던 내연남을 불러 끈으로 남편 목을 졸라 살해하게 한 뒤 다음날 함께 달성군 공터에 시신을 암매장했습니다.


아내 A씨는 범행 뒤 위임장을 위조해 인감증명서 등 서류를 발급받은 뒤 남편 소유 동산, 부동산 등 재산 수천만원을 빼돌렸는데요.


이들은 범행 사실을 숨기려고 A씨 남편 명의 공과금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내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참 무서운 세상이죠. 돈 앞에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어지는 세상이네요. 아내도 없고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부모도 없고 다 없애는 미친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